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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3 미스터리 수사반 : 산타클로스 추락 사건 딸랑ㅡ. 문이 열리며 종소리가 경쾌하게 울렸다. 상점 밖으로 나오자, 찬 공기가 코트 자락을 펄럭거리며 반겼다. 추워서 새빨개진 코를 훌쩍이며, 덕개는 길거리로 걸어 나와 군중 속으로 섞였다. 상점가엔 사람들로 북적했다. 추운 날씨 탓에 저마다 두껍게 껴입어 뒤뚱거리고 있는 것이, 마치 다큐에서 본 펭귄 무리를 떠오르게 했다. 하늘은 별 하나 없이 그저 깜깜하기만 했지만, 길거리에 죽 길게 늘여진 색색의 전구들이 깜빡거리며 밤길을 밝히고, 구세군의 짤랑거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졌다. 오래된 스피커에선 맹맹한 소리로 캐럴이 나오고 있었다. 그마저도 사람들의 말소리에 묻혀 잘 들리진 않았지만. ♬난 크리스마스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요. 내가 원하는 것은 딱 한 가지죠...♬ 연말, 연말이었다. 한 해가 끝나가..
82 옛날에 그렸던 만화를 리메이크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
81 연말이라서 너무너무너무 바쁘ㅂ니다 그림 한장 그리는데 일주일 걸리는 거 같음 생각해보니 일주일 걸릴만도
80 80! 내년엔 백 찍을듯 내일 미수반 볼 생각에 벌써부터 싱글벙글
79 내 굿즈는 언제 오는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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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7 행운의 숫자 77~ 저는 글 쓰는 데 재능이 없는 거 같 습니다
76 정말... 아름다운 이야기였어.... 다들 블라인드 굿즈 보셨나용?? 전 샀답니다 야호~~~~너무 즐겁다~~
75 이제 블라인드 존버하러 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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