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뜰티비 팝업스토어 다녀온 만화
※ 각색 및 과장된 표현, 사담과 헛소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
※ 잠뜰티비 구독과 좋아요
국밥 엔딩
진짜 후기
입구 뿐만이 아니라 팝업 주변에 사람이 엄청나게 붐볐음
222만 잠뜰티비의 위력을 몸소 느껴볼 기회였습니다
젠장... 또 잠뜰티비야 난 숭배해야만 해
입구부터 정말 귀엽습니다
경품 추첨할 수 있는 곳이랑 편지를 넣을 수 있는 우체통도 있었는데
저는 글을 잘 못 쓰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본게
학창 시절 어버이날 기념 편지 쓰기라 그냥 넘어감
정말 넓고... 정말 귀엽습니다
디테일한 부분들도 세심하게 잘 꾸며놔 구경하기 바빠서
사진을 별로 못 찍었습니다ㅋㅋ
그림들 진짜 귀여운데 모아서 일러스트집으로 내주면 안되나
굿즈존은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고
포토존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도 못 갔습니다ㅋㅋ
이런 행사는 난생처음 가보는 건데
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사람도 엄청 많았지만 다들 질서정연하게 움직여서
별 탈 없이 즐겁게 다녀왔습니다
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잠뜰티비한테 정말 감사하네요
10주년은 물론 100주년까지 같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
물론 제가 그때까지 살아있을진 모르겠지만....
굿즈는 그렇게 많이 안 샀습니다
그냥 뱃지 여섯개만 얻으려고 했는데 세개를 더 주시더라고요...
그리고 뭐 제가 갔을 때 품절이라 못 산 굿즈도 있어서
나중에 온라인 판매 열리면 진짜 80만원 쓰겠는데ㅋㅋㅋㅋㅋ
뒷배경은 티셔츠입니다
대충 다이소에서 A3 사이즈 액자 사오니까 크기가 맞음
M으로 샀는데 평소 입는 L이랑 크기 비슷한 걸 봐선
옷 사실거면 평소 자기가 입는 크기보다 작은 걸로 사세요
근데 지금 이렇게 보니까 무슨 박제해 놓은 거 같네
박제가 되어버린 티샤스를 아시오
그리고 팝업스토어 가실 거면 무조건 인형 하나 이상은 사시길 바랍니다
진짜 후회 안 합니다
정말 귀엽고... 보송보송하고...
부드러워 만지는 느낌이 실헙니다....
삐리뽀도 정말 귀엽습니다
그런데 다 좋은데 얘가 진짜 밝습니다
진짜
진짜 밝습니다;;
물론 다다익선이라 하지만
이 정도면 뭐 태양이랑도 맞붙겠네요
그래 우리 삐리뽀 짱먹으렴
포장도 진짜 세심하게 디자인한 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
그래서 이웃좀 엔딩이 각성한 삐리뽀가 시간을 되돌려
이웃들을 전부 살리고 다 같이 행복하게 사는 거 맞죠?
마지막은 모닝커피와 잠뜰국밥
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
항상 느끼는 거지만 누군가든 무언가든 마음껏 사랑할 수 있다는 건
정말 축복받은 것 같습니다
맞음 할말 다 떨어져서 아무 말 중임
잠뜰티비가 어서 월클이 되어 디즈니랜드처럼 픽셀리랜드를 열어줬으면 좋겠습니다
팝업스토어의 명물인
봉인된 각별로 마무리